2011년 1월 15일 토요일

AICPA알기

안녕하세요.
현재 졸업후에 대학원을 갈지 취직을 할지 고민중인 학생입니다.
학교는 미국 Univ of Texas 에서 3학년 다니고 있구요..(아직졸엽 안한상태임.)
경제학과이고. 학점은 3.7/4.0정도입니다.
공식 영어점수는 .. 기간은 지났지만 토플을 106점 받았었습니다.
또 현재 GRE 점수(3.0/680/760)를 따논 상태입니다.
지금까지는 간단한 제 소개? 였고..
제가 시간이 한..8개월정도가 있어서. AICPA도 공부를 시작할려고하는데요.
AICPA에 대해서 아는게 전무해서...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질문들어갑니다.

1. TEXAS주의 AICPA시험을 보기위한 이수과목들이 궁금합니다.(근데 졸업을 안한상태면.. 시험치는것 자체가 불가능인가요? 이수과목들도..다 이수를 안했으니..)

2. AICPA 시험과목들이 궁금하고(이부분이 가장 궁금합니다. 어떤 과목들을 공부해야할지..예를들면 GRE같은 경우는 라이팅, 버벌, 메쓰로 나뉘어지듯이..AICPA는 어떤 섹션들로 구별되는지 궁금합니다.) 또 어떻게 공부를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3. AICPA를 따고난후 미국에서 취직할경우의 비젼이 궁금합니다.

4. 제가 알기론 AICPA를 합격한것 자체로는 paper 만 나오고 그렇게 큰 이익이 없다고하던데. 만약에 합격을 했을 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 라이센스를 취득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5. AICPA에관한 모든 정보들이 나와있는 사이트는 없는걸까요?

6. 현재는 독학을 할 생각이지만..아무것도 모르기때문에 학원을 다니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 가서 학원을 다니게 되면 어떤 학원이 좋을지..추천부탁염!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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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답변

re: AICPA에 대해서.

kiff73
답변채택률 77.1%
2010.10.28 10:40
답변을 드렸던 분 같네요?? ^^;

1. TEXAS주의 AICPA시험을 보기위한 이수과목들이 궁금합니다.(근데 졸업을 안한상태면.. 시험치는것 자체가 불가능인가요? 이수과목들도..다 이수를 안했으니..)
    - 
필요 학점
구분학력회계관련경영관련비고
뉴햄프셔학사 이상    12    12 
하와이학사 이상    18     - 
메인학사 이상 -      - 
캘리포니아학사 이상    24    24 
학사 이상    24    24 
델라웨어전문학사 이상    21     - 
조지아학사 이상    20     - 
버몬트120학점 이상30재학생 가능
뉴멕시코학사(150학점이상)    30     -졸업학점 주의
몬타나0    24    24재학생 가능
워싱턴학사(150학점이상)    24    24졸업학점 주의




2. AICPA 시험과목들이 궁금하고(이부분이 가장 궁금합니다. 어떤 과목들을 공부해야할지..예를들면 GRE같은 경우는 라이팅, 버벌, 메쓰로 나뉘어지듯이..AICPA는 어떤 섹션들로 구별되는지 궁금합니다.) 또 어떻게 공부를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 4과목으로 나누어서 시험 봅니다. 한번에 다 보셔도 되고, 하나만 보셔도 됩니다만,
   합격일 기준으로전 과목이 18개월 이내에 모두 합격 되어야만 합니다.

시험영역약칭대상과목
Financial Accounting & ReportingFARE회계원리, 중급회계, 고급회계, 특수회계
RegulationREG기본세법, 상법
Business Environment & ConceptsBEC경영환경분석, 재무관리, 정보공학, 원가회계
Auditing & AttestationAUD감사



3. AICPA를 따고난후 미국에서 취직할경우의 비젼이 궁금합니다.

   - 이 부분은 자신 없습니다. 미국에서 AICPA는 흔한 자격증 입니다. 한국에서의 회계사를 생각하면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냥 직업이 회계사인 지극히 중산층입니다.
      우리나라 이미지로 말하자면, 자동차영업사원이나 보험판매원(FC)같은 분위기 입니다.
      연봉이 천차만별로 많이 버는 사람은 엄청 벌지만, 평균적으로는 그냥 그런 직업
     미국에서의 회계사는 한국처럼 한번 합격하면 먹고살 문제는 안해도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4. 제가 알기론 AICPA를 합격한것 자체로는 paper 만 나오고 그렇게 큰 이익이 없다고하던데. 만약에 합격을 했을 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 라이센스를 취득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노란색으로 상장같이 생긴 합격인증서가 나옵니다. 이거 말고 소위 '면허"가 없으면 사실 절름발이이기
      때문에 미국 회계사 협회에 등록이 되지 못한 상황이지요,,
      즉, AICPA(미국 회계사 협회 회원)는 아닙니다. 그냥 USCPA합격자이지...
      Ernst & Young, Price water and coopers, Deloitte, KPMG 등을 Big 4 라고 하는데
      한영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등을 국내 Big4라고 합니다.
      이유는 각각 국제적으로 BIg4와 협약관계에 있어서, 국내 Big4에 입사해도
      USCPA Lisence 취득이 가능합니다. 원칙적으로는 AICPA 와 2년 일해야 합니다.

5. AICPA에관한 모든 정보들이 나와있는 사이트는 없는걸까요?

      - AICPA 관한 모든 정보라는게 치졸하게 누군 어떤 학교 나오고 연봉 얼마래요?
         혹시 저급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이라면 답변드릴 게 없습니다.
         다만 상식적으로 영어구사에 문제가 없는 일반적 질문자라면 시험준비에 있어서
         왠만한 대답은 다 찾을 수 있는 싸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www.aicpa.org/Pages/Default.aspx
          http://www.aicpalearning.org/
          - 설마 영어가 부자연 스러운건 아니죠...???

6. 현재는 독학을 할 생각이지만..아무것도 모르기때문에 학원을 다니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 가서 학원을 다니게 되면 어떤 학원이 좋을지..추천부탁염!

    - 졸업을 안 한 3학년인데 대학원진학할지 취업할지 고민하시다가
       돌연 한국으로 와서 독학을 한다는 등...무슨 말씀인지 점점 어렵네요..
       미국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수강은 어렵지 않습니다. (인터넷만 잘 된다면요)
       실강(셀제강의)를 듣는게 도움이 분명 되겠지만, AICPA의 경우
       솔직히  KICPA 만큼 수험자들의 열정은 없어요..다들 자기 잘난맛에 살죠..
       않되도 그만 이라는 개념...KICPA는 참 치열하게 공부하거든요...

       쓸만한 학원 홈페이지(온라인 수강가능) 입니다.
        1. http://sogang.aicpa.ac.kr/ (서강대학교 국제학 대학원 AICPA연구과정)
        2. http://www.aicpa.ac.kr/ (아주대학교 AICPA 연구과정 석사학위 과정)
        3. http://smis.kais.co.kr/ (한국 회계학원)
        4. http://www.aifa.co.kr/ (국제금융회계아카데미)
        5. http://www.passmirae.co.kr/ (웅진 패스미래 - 미래경영아카데미 계열)
        6. http://www.wias.co.kr/ (위아스 국제회계학원 - 미국 세무사자격 대비도운영)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주별 필요 학점도 취득가능 합니다.

도움이 될지 않될지 모르지만, 지금 이시간에도 고민보다 공부하는 사람만이
하루라도 먼저 합격하고 웃고 있을 뿐입니다. 고민은 길어 봤자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이 무제한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럼~

kiff73
파워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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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답변을 위하여

한국에서 부자되기

2011년 새해도 이제는 350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99% 이상이 되고 싶어 하는 한반도의 그것. 바로 부자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국민의 1~3% 정도만 부자입니다. 이 땅에 인간이 생존한 이후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던 부자는 전체 인구의 5%를 넘은 적이 없지요. 그 실망감 때문에 자신을 짓누르는 게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부자 되는 핵심인 손이 갈라져 터지는 절약을 포기하고, 머리 빠개지라고 생각하는 창의성을 망각하며, 뼈가 녹아 내리도록 노력하지 않습니다.

 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나는 안 되고, 우리 친인척에도 별로 없을까요. 제가 만난 숱한 부자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몇 가지 팁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이른바 ‘부자 10훈(十訓)’입니다.

 첫째, 전날 술을 많이 마셨거나 자정 넘어 이불 속에 들었어도, 반드시 새벽 4시에 일어납니다. 그러곤 ‘나는 존경 받는 부자가 된다’를 속으로 열 번 외칩니다. 새벽 다섯 시엔 아파트 문을 나서야 하죠. 새벽길을 걸으며 자신을 다스리는 게 중요합니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로 치솟는 이때에 자동차는 생일날만 탑니다. 건강 증진 차원에서 지하철과 버스정류장까진 걸어가야 하겠고요.

 둘째, 소모성 비용은 1000원도 쓰지 않고, 수익성 비용엔 아끼지 않는 하루를 삽니다. 쓸데없이 남 욕하는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신문 들고서 어제까지 한 번도 못 들어 본 것이 나오면 바로 그냥 세 번 읽고 외워 버립니다. 그러곤 걸어가면서 그것보다 더 새로운 것을 나는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야 하고요.

 셋째, 식사를 3분 이상 하면 부자가 못 됩니다. 시래깃국에 밥을 훌훌 말아 마시며 ‘부자 영양탕 맛이 좋네’ 하며 무릎 치고 다음 일을 찾는 것이 당신의 부자 DNA를 키우는 지름길입니다.

 넷째, 세계적으로 맞벌이 부부가 외벌이 부부보다 열 배 이상 부자가 빨리 된답니다. 미모와 키를 고려하지 말고 부자 될 배우자를 고릅니다. 남의 일을 해서는 부자가 못 되니, 약간 못마땅한 배우자더라도 같이 내 일을 찾아서 열심히 달려들면 부자의 문턱이 한층 가까워집니다.

 다섯째,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 재산이 2억7000만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자녀 한 명 낳아서 대학 졸업시키는 데 2억6000만원이 듭니다. 자녀가 혹시 공부를 못해도 하늘이 주신 부자 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세계적으로 부자 되는 것과 공부 잘하는 것은 상관관계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 부자들의 평균 학력은 상당히 낮지요.

 여섯째, 집은 돈 먹는 하마입니다. 결혼한 형제 전원이 재개발 지역의 허름한 2층짜리 연립주택에 모여 살아도 됩니다. 각자의 아파트는 전부 전세를 놓고요. 전세금으론 부자 되는 펀드에 들고, 월세 받아서는 창조적인 장사를 시작하는 겁니다.

 일곱째, 너무 빨리 시작된 주5일 근무제를 스스로 포기하고 토요일은 하루 종일 초과 근무합니다. 내 일터에서요. 토요일 밤 11시에 ‘나는 미래의 부자’라는 훈훈한 마음으로 현관문을 열면서 들어서고요.

 여덟째, 종교를 믿으면 전지전능한 교주께서 당신의 마음에 부자 될 잠재력을 얼마든지, 언제든지 제공합니다. 사교만 아니면 대한민국의 어떠한 종교라도 믿는 것이 좋겠지요.

 아홉째, 내가 부자가 되려면 누군가의 돈을 받아야 하는 거죠. 결국은 남들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줄 것이니,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항상 찾아야 합니다.

 열째, 60세가 되기 전에 손에 큰돈 딱 한 장이 잡히면, 가족에게 정확한 액수는 가르쳐 주지 마십시오. 모르면 괜찮은데, 괜히 알면 탐내면서 싸웁니다. 나를 부자로 이끌어준 이 땅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익명으로 기부를 하십시오. 익명으로 하면 받는 사람이 누가 줬는지 몰라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쓸데없이 세금공제 받겠다는 얄팍한 생각을 버리고요. 대한민국 모든 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창조할 익명 기부를 하십시오. 그것도 당신의 손가락으로 말입니다.

한동철

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이자 교내 부자연구센터장으로 있다. 국내 ‘부자학 대가’로 꼽힌다. 2004년 개설된 ‘부자학 개론’ 강의는 늘 초만원이다. 2007년엔 국내 최초로 ‘부자학회’를 창설해 온 국민을 부자로 만드는 일에 골몰하고